선우은숙 친언니, 법정 진술 "유영재가 뒤로 오더니..." 강제추행 수위 경악 (+이혼 나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선우은숙 친언니, 법정 진술 "유영재가 뒤로 오더니..." 강제추행 수위 경악 (+이혼 나이)

살구뉴스 2024-12-15 18:29: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법정에서 방송인 유영재의 성추행을 증언했습니다.

2024년 12월 1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유영재가 침대에 들어와 옆에 눕는 것은 물론 젖꼭지를 꼬집거나 뒤에서 껴안으며 성기를 몸에 부딪쳤다고 피해 내용을 진술했습니다.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피해 직접 진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유영재 친밀함 표현이었다는데.. 선우은숙 친언니 진술 소름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5차례 성추행 혐의를 주장한 선우은숙 언니 A씨가 오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등장했다" "유영재 역시 대형 로펌 변호사까지 선임해 적극적인 재판을 벌이며 끝까지 무죄를 다투겠다는 의지를 보여졌다"고 했습니다.

이어 "A씨는 실제로 재판에 앞서 2배 이상의 신경안정제를 먹었다"며 "애초 비공개 증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대로 증인으로 공개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 측 변호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추행의 구체적인 정황이 심각해서 비공개를 요청했는데 국민의 알 권리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비공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굉장히 많이 떨리고 많이 치욕스러워 했지만 증언은 끝까지 일관되게 잘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유영재 수차례 성추행"

채널A '강력한 4팀' 채널A '강력한 4팀'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2022년 10월부터 선우은숙과 유영재와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시기 유영재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께 “작은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데, 반대쪽이 비어있을 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고 진술했고 이어 약 한달 뒤인 4월에는 "주방에서 그릇을 닦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고 했고 엉덩이에 성기가 닿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3년 10월23일에는 동생 선우은숙이 촬영 스케줄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유영재가 방에 들어와 "'이리 와 봐, 한 번 안아줄게. 언니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라고 말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A씨는 유영재가 상의는 탈의한 채 하의는 속옷만 입고 나와 "한 손으로는 주방 문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면서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라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A씨는 선우은숙에게 성추행 피해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동생이 첫 이혼에서 큰 상처를 받았고 18년 동안 혼자 외롭게 사는 모습을 보아왔다. 유영재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이라고 말도 했다. 또 유영재가 결혼을 당기고 싶어하는데 도와달라고 했었고 '이왕 사는거 빨리 같이 살아라'라고 내가 설득한 부분도 있었기에 죄책감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재 혐의 일부 인정하는 녹취록 존재

MBN 뉴스 캡처 MBN 뉴스 캡처


1959년생 현재 나이 64세인 선우은숙은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2022년 재혼했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올해 초 유영재와 다툰 후 이혼 조정에 돌입했다가 유영재가 사과하자 이혼을 다시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을 주저하는 동생 선우은숙을 지켜보다 못한 A씨는 유영재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동생에게 토로했고, 충격 받은 선우은숙이 이혼 수순을 밟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A씨는 동생과 (유영재의) 이혼 과정에서 유영재를 따로 불러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유영재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녹취 자료로 남아 유영재 입장에선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그는 '추행이 의도가 아닌 친밀함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런 짓을 한두번만 했겠냐", "언니가 마음고생 많으셨겠다", "진짜 엄벌에 처해야함", "저렇게 친족한테 당하고 말못하는 사람이 많다", "유영재 평소 사생활 짐작되네", "결혼한번 잘못해서 언니까지 상처 입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