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음성군수, 긴급대책회의 소집...공직자 본연의 임무에 집중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민생 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조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비상근무태세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 안정을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 소비 진작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설, 한파에 대비해 철저한 겨울철 재난안전 상황 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폭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를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언행과 품의 유지에 유의하고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은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은 지방행정, 지역경제, 복지의료, 안전관리 4개 분야로 구성한다. 군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활성화, 안전대책 수립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국정과 지역이 안정화돼 국가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공직자는 본연의 임무 수행에 흔들림 없이 대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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