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성연면 일람리 일원에서 열린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개소식 ②14일 개소식을 가진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북부 권역 청소년들의 맞춤형 문화공간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이 14일부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면 일람리 일원에 개소한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자아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81억 3천만 원이 투입돼 1층에는 쉼터와 플레이존, 청소년 전용 카페 등이, 2층에는 미디어실, 동아리실 등이 3층에는 댄스실과 밴드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1층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전용 카페 이리모영(young) 2호점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평일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은 시설 제공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를 비롯한 자치기구, 학교와 연계한 체험활동, 다양한 청소년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성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내부에는 다함께돌봄 성연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6세 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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