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1월 전국 처음으로 '필수의료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의료취약지에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분만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역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 운영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응급실 기능 유지와 재개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등을 긴급 지원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 필수의료 기반 강화와 계약형 지역필수 의사제 시범사업 운영 등을 통해 의료 환경을 개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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