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_아르츠 성탄마켓’을 개최한다.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점이 특징이다. 자유롭게 시민들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단체들의 성장과 시민들의 여가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단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아르츠 성탄마켓’에선 마켓 운영을 중심으로 공연프로그램과 빛 조각 전시, 열기구(포토존)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마켓에선 ‘예술의 발견’, ‘맛있는 충전소’, ‘아르츠 이벤트’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총 30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된다.
‘예술의 발견’ 코너는 다양한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이, ‘맛있는 충전소’ 코너에선 수제음료, 토종꿀,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아르츠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특별한 미션을 완료할 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은 20일 오후 6시 소극장 로비에서 의정부음악협회의 ‘겨울향기’를 시작으로 21일 ‘희망풍류! 국안in가요’, 의정부시어린이오케스트라의 ‘겨울음악회’, 마술사 나무의 ‘어메이징 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22일에는 Lux voce의 ‘Romantic Holiday’, ‘스피리또 앙상블과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벨레 콰르텟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가능동밴드의 ‘All Together Now’, 튠에이드의 ‘O Holy ‘Acappella’ Night!’,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Merry Jazzmas with 코주빅’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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