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연합동문회 제32대 이종현 회장의 이임식과 제33대 유기철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이천 가모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큰흐름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993년 탄생한 단체로,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살기좋은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각 사회단체장, 연합동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이천시연합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특히 각 기수별 회장의 이·취임식을 함께 실시해 이임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취임회장에게는 취임패를 전달하는 등 합동 이·취임식도 가졌다.
유기철 취임회장은 “오랜 시간동안 이천시연합동문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그동안 이뤄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며 새로운 책임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해 우리 고장 이천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부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연합동문회는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와 헌혈행사, 불우청소년돕기 자선행사, 홀몸노인 주거 개선,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 및 기탁 등 지역을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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