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5일 오후 1시 22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불은 36분 만에 완전 진화됐지만 공사 작업자 2명과 같은 층에 있던 스터디카페 이용객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불이 난 건물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있다가 소방당국이 도착하고서야 구조됐다.
당국은 공사 과정에서 절단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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