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겨울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수놓다 온水 네 번째 이야기’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재가 장애인 10가구에 따뜻하고 안락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고급 이불(총 1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장애인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이불 덕분에 올겨울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는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제습기, 온수매트 등 약 680만원을 후원했으며 워터투어 나들이 활동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소영 관장은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이 장애인 가정에는 실질적 도움과 함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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