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지노 티띠꾼(태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그랜드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티띠꾼 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주형-티띠꾼 조는 중간 합계 18언더파 126타로 단독 2위까지 점프했다.
선두 제이크 냅(미국)-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조와는 단 두 타 차. 김주형-티띠꾼 조는 역전 우승을 꿈꿀 수 있는 위치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제이크 냅-패티 타바타나킷 조는 대회 둘째 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2라운드는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3라운드는 티오프 이후 공을 바꿔 플레이해 더 낮은 점수가 반영되는 변형 포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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