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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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 완전 개통

중도일보 2024-12-15 13:1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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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 완전 개통
KTX 안동 역사.(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20일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자,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KTX가 중앙선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전체 145.1km 구간 중 도담~안동 구간 L=73.8㎞는 22년 7월 개통됐으며, 안동~북영천 구간 L=71.3㎞가 이제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된다.

청량리-안동(KTX-이음기준) 간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가 부전까지 운행된다. 청량리-안동 간 소요시간은 2시간대에서 1시간 40분대까지 단축된다.

시속 150km로 운행하던 열차가 도담~안동구간은 250km/h, 안동~북영천 구간은 150km/h로 달리게 되며, 2025년 말에는 안동~북영천 구간에 대해서도 250km/h로 속도가 상승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부산행 KTX 열차표를 예매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권 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중앙선에 KTX 여객열차를 증편해 주시길 간곡히 건의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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