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초 대방분교장이 에코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특별무대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교육활동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13일 에코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특별무대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교육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대방분교장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6년 동안 연계되어 진행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바이올린, 우쿨렐레, 핸드벨, 교육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익히며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키워온 실력과 결과를 마련했다.
발표회에서 학생자치회장인 6학년 박유나 학생은 "우리 학교는 진짜 신나요.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오늘은 유치원 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 무대에 서서 우리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께도 그동안 배운 것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교장은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맞춤형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더욱 키우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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