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자중학교 학생과 국군체육부대 배구단 박상용 감독.
[한라일보]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이 제주동여자중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동여중 배구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가 진행됐다.
이날 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포지션별 지도를 진행하고 팀을 나누어 배구 경기를 펼치는 등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인연을 갖고 있으며 이번 재능 기부는 제주배구 저변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군체육부대 배구단 박삼용 감독은 "배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선수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6일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상무배구팀은 12월 17일 전지훈련을 마친 후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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