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안신애가 오랜만에 필드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안신애는 "이게 얼마만에 골프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신애는 체크무늬 모자에 가디건을 매칭한 골프웨어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가방 너무 통통하고 귀엽잖아"라는 글과 함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안신애는 골프웨어에서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안신애는 지난 2008년 KLPGA에 입회한 후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JLPGA 투어에 참가한 안신애는 경기를 마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안신애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투어에 나오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 아버지 옆에 있고 싶어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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