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공약평가단, 공약 이행률 60% 달성 평가

창원시 시민공약평가단<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시민공약평가단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열고, 2024년 3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이 6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은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복지 및 행복생태 조성 등 5대 분야, 7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창원시진해가족센터 설치, 창원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북면 버스노선 확대, 제2안민터널 조기 완공 추진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조정안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우수사례로 반려견 찾아주기 지원사업이 공유됐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4분기까지 공약 이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며, 시민과 소통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구성된 30명의 시민으로, 공약 이행상황 점검과 실천계획 조정 등을 통해 공약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