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한국과 캄보디아 간 무역, 투자 확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산업연합포럼 정만기 회장, 양향자 전 국회의원,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와 도화엔지니어링 김용구 사장 등 한국의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해 참 니멀 상무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훈마넷 총리의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캄보디아 투자 한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훈 마넷 총리는 "시아누크빌을 포함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새로운 투자 인센티브를 마련 중으로 항구, 철도, 도로 등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산업연합포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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