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100호 도움' 리버풀, 로버트슨 퇴장에도 풀럼과 2-2 무... PL 11경기 무패 행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살라 100호 도움' 리버풀, 로버트슨 퇴장에도 풀럼과 2-2 무... PL 11경기 무패 행진

풋볼리스트 2024-12-15 10:26:49 신고

3줄요약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두 리버풀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4-2025 PL 16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풀럼과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지난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리그에서 2경기 연속으로 승점 1점에 그쳤다.  2위 첼시와는 승점차가 5점이 됐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풀럼이었다. 전반 10분 경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공중 발리슛으로 연결해 리버풀의 골망을 뚫어냈다. 

리버풀은 전반 16분 앤드류 로버트슨이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열세에 놓였다. 로버트슨이 자신의 뒤로 날아온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풀럼 공격수 해리 윌슨이 이를 가로챘다. 그 순간 로버트슨이 발을 뻗어 윌슨을 걸어넘어뜨렸다. 로버트슨이 최종 수비수였기에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VAR 판독 후 윌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이 드러나면서 판정은 유지됐다. 

리버풀은 후반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를 투입했고 코디 학포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풀럼은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이워비가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앤토니 로빈슨에게 패스했다. 로빈슨은 집중력 있게 왼발 크로스를 전달했고, 호드리구 무니스가 뒷발로 마무리하는 감각을 보여줬다. 

리버풀은 후반 40분 디오구 조타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다르윈 누녜스가 페널티 지역 밖으로 내려와서 공을 받은 뒤 조타에게 패스했고 조타는 골문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부상 복귀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살라는 풀럼전 도움으로 자신의 리버풀 100호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2017년 6월 리버풀 입단 후 공식전 372경기 만에 나온 기록이다. 또한 공식전 16경기 13도움을  올리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이어가게 됐다.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만 13골 9도움이다. 살라는 하루 전 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