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배상문과 노승열이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셋째 날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배상문은 15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를 쳐 기존 23위에서 공동 15위로 점프했다.
노승열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1타로 역시 배상문과 같은 순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상위 5명은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쥘 수 있다. 이후 상위 40명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매슈 리델, 엘리스터 도허티(6언더파 204타·이상 미국)와 7타 차이가 나고 있다. 합격선인 공동 4위 그룹(3언더파 207타)과는 4타 차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