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차은우라면 100억 빚졌어도 금방 갚을 듯" (살림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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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차은우라면 100억 빚졌어도 금방 갚을 듯" (살림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2-15 06: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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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권은비가 차은우라면 100억을 빚졌어도 금방 갚을 것 같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권은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은비는 백지영이 소식하는 편인지 물어보자 "저 생각보다 잘 먹는다. '잘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자' 이런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주로 필라테스를 하거나 한강에 가서 달리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권은비에게 야식을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다. 권은비는 "그럴 때는 회를 먹는다. 참지는 않는다"고 했다.
 
박서진은 권은비가 회를 좋아한다는 것을 듣더니 "회 보내드릴까요?"라고 회 플러팅을 시도했다. 권은비는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박서진을 향해 "우리한테 먼저 보내봐라. 우리한테는 얘기도 안 하더니", "회가 있었느냐 우리는 몰랐다. 건어물만 하는 줄 알았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권은비가 차은우와 광고를 찍은 것을 언급하면서 "차은우 씨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뽑혔다"고 했다.



박서진은 차은우 얘기가 나오자 "진짜 완벽하신 것 같다. 입술도 색깔이 예쁘시더라"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제작진이 "100억 빚진 차은우 vs 100억 가진 박서진"이라고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자 "이건 100억 가진 박서진이지"라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권은비는 백지영에게 "그런데 차은우 씨는 금방 갚으실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줬다. 백지영은 권은비의 말을 듣고 바로 설득당하며 차은우로 선택을 바꿨다.

은지원은 "그러네 차은우면 금방 갚지"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백지영의 배신에 씁쓸해 하면서도 인정한다는 얼굴이었다.



권은비는 동갑내기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동갑은 너무 친구 같아서 연애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백지영은 "그런데 동갑 덱스 씨와는 만날 때마다 케미가 터지는 거냐"고 권은비와 덱스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권은비는 "케미가 잘 안 터지는 것 같은데 약간 창과 방패의 느낌인데 그거를 케미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덱스가 창이고 자신이 방패 같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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