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이 매우 어려운 이유
원래 김은 사계절 중 겨울에만 키울 수 있어서
한철장사라고 보면됨
우리나라 김은 밀식으로 재배해서 영양분 모자라고 전염병 퍼지기에 딱 적합한 환경임
근데 많이 생산하려면 이럴 수 밖에 없음
툭하면 질소나 철분 모자라다고 누렇게 변해버림
이런 조그만 애들이 김 잎에 달라붙는데다
이런 녀석들이 드글드글 하게 달라붙어 있어서 성가심
곰팡이는 아니지만
이런 곰팡이 같은 애들이 김 잎을 헤집고 다니면서 박살을 내놓고
마치 기생충 같은 애들이 김을 갉아 먹으면서 녹아내리게 만듦
바이러스도 김을 녹여서 구멍이 송송 뚫리게 하고
세균들도 달라붙여서 광합성 못하게 막아댐
파래 같은 잡초들도 붙어서 품질을 떨어뜨리고
김파래 같은 잡초들도 상품값을 떨어뜨리는데 한몫함
애초에 바다에서 김을 키운다는거 자체가
더럽게 힘든 일임
그럼에도 육상양식 어려운게
배지 만드는 가격이 극도로 가성비가 안좋음
그래도 풀무원, CJ, 청정원 등등이 계속 연구는 하는중임
– 추가로, 위에 내용 이해 안되서 질문하면 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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