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90일간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사진은 전통시장 순찰 모습. |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90일간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순찰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인 태안 동부·서부시장, 안면수산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 야간 순찰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전통시장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화재 취약시간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9시부터 11시까지 2차례에 걸쳐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야간 순찰은 ▲겨울철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화기 안전사용 지도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 점검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시장 내 장애물 이동조치 및 정리 등을 위주로 활동한다.
장선정 안전문화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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