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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우성이 오래된 연인과 현재도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4년 12월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181화에서는 '연말 충격 뉴스! 배우 정우성, 아빠 되다?!, 연예계 '혼외자' 논란의 진실은?'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정우성과 문가비의 관계에 대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다. 즉 사랑한 적이 없었다"라며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 결혼하지 않겠다는 거다. 그 관계를 밝히는 것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우성의 양다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연인과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 만나"
문가비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혼외자 출산 소식 이후에 가장 뜨거운 이슈는 정우성의 친자를 출산한 문가비 외에 연인관계인 비연에인 여성이 있다는 거다. 이 비연예인 여성이 정우성의 혼외자 내용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해졌다"라고 양다리 논란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패널은 "우선 인터넷에 유출된 정우성의 즉석사진 속 여성은 그의 오랜 연인이 아니다. 항간에는 사진의 여성이 1998년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정우성을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어떻게 연인이 있는데 문가비씨와 만나서 임신이 됐느냐'고 비난하지 않느냐"라고 전하며 "지인 A씨에 따르면 정우성은 연인과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를 만난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오래된 정우성의 연인도 (문가비가) 임신한 걸 알고 있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정우성이 두 명을 동시에 만났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오래된 연인과는 현재도 교제 중"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문가비 혼외자 출산, 양다리 의혹..
온라인 커뮤니티
2024년 11월 24일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올해 3월에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습니다. 정우성은 1973년생 현재 나이 51세이며 문가비는 16살 연하입니다.
이같은 사실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이 알려진 뒤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백허그를 하고 볼에 뽀뽀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에 DM을?
tvN '프리한 닥터'
또한 정우성이 다수의 일반인 여성에게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와 2011년 3월 20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해 4월 21일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결혼했었다는 과거와 이혼 후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조용히 결별했습니다.
또한 데뷔 초 10년 넘게 사귄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2008년 헤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는데, 안타깝게도 교제 사실 공개 이후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에 못 이겨 결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왜 정우성 욕하지? 임신은 혼자하냐?", "정우성이 아기는 책임 지겠다고 했고 여자도 동의한거 아님?", "사랑하지도 않는데 임신한건 좀 깨긴한다", "탄핵에 묻힌 정우성ㄷ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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