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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 부 85표, 기권 3표, 무효표 8표로 여당에서 최소 12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이다.
이에 개혁신당은 “조금 늦었지만 천만다행”이라며 “국정 혼란 상태가 오래가지 않도록 헌법재판소에서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심리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일부 국민을 선동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거두고 헌재 선고가 있을 때까지 조용히 자숙하길 바란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범죄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는 한편으로, 안정과 회복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방과 치안,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 안정화가 우선”이라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 정당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논의 테이블이 속히 마련돼야 한다. 정파와 이념을 떠나 민생과 국익 가치 아래 마음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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