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과의 애정전선에 입을 열었다.
13일,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넘 추웠어요. 다들 뭐해요~? 잘 준비?"라고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율 "문희준과 애정전선 문제 없다".. 불화설 해명
이에 한 팬은 "문희준과 애정전선은 문제 없으신거냐. 커플 사진 많이 올려달라"라고 문희준과의 애정전선에 대해 궁금해했다. 소율은 "(애정전선에는) 문제 전혀 없다. 집에서 같이 사진 찍기가 (좀 그렇다). 집순이 집돌이라서"라며 "매일 애들하고 붙어 산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율은 문희준과 한차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소율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 남자들도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전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소율의 해당 발언이 남편인 문희준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그런가 하면 소율은 결혼을 고민하는 팬에게는 "처음이라 그렇다. 경험해보지 않았으니까. 한번 사는 인생인데 결혼이랑 육아 하시는 거 저는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진짜로. 다들 행복해라"라고 덧붙였다. 소율은 이 발언으로 문희준과의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문희준-소율, 2017년 2월 결혼
한편 소율과 문희준은 2017년 2월 결혼했다. 이들은 첫째 딸 희율(태명 잼잼)이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시 소율은 문희준과 결혼한 것에 대해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갑작스러웠던 소식에 정말 놀랐다. 덕분에 이렇게 예쁜 희율이를 만나게 됐다. (임신했다고) 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문희준 소율 부부는 지난 2022년 9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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