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시즌 7위로 마무리했던 뉴캐슬은 현재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4경기 2무2패로 부실한 수비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홈 경기력에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득점 없이 패했지만 지난 주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끝내 동점골까지 넣어 무승부를 만드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16위의 레스터는 판 니스텔로이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3-1로 이기기 전까지 모든 6경기에서 5패의 기록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전 승리 후 브라이튼과 2-2 무승부를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지난 두 경기 모두 홈 경기였다. 레스터는 이번 뉴캐슬 원정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레스터는 최근 5번의 원정에서 3번 패배했으며 그 중 판 니스텔로이가 임시 감독으로 있던 맨유에게도 득점 없이 3-0으로 패한 바 있다. 지난 2022-23시즌 때 EFL 경기 포함 3번의 맞대결에서 레스터는 뉴캐슬에게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 수비력이 좋지 않은 양팀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이 최선의 수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레스터는 웨스트햄과 브라이튼을 상대했던 두 번의 홈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지만 운이 따랐을 수 있고 뉴캐슬은 최근 두 경기에서 7골을 실점하고 리버풀 무승부 이후 브렌트포드에게 다시 패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회복되지 않았을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득점할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뉴캐슬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루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아직 레스터의 원정 경기를 지휘해보지 않은 점과 기본적인 수비력은 여전히 우려스럽다.
레스터는 최근 뉴캐슬이 홈에서 맞았던 팀들에 비해 한 수 낮은 팀일 수 밖에 없다. 뉴캐슬은 최근 홈에서 리버풀 이외에도 맨시티, 브라이튼, 아스널을 연속으로 홈에서 상대했다. 이번 경기는 뉴캐슬이 2-1로 레스터를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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