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매일우유 멸균(200㎖) 제품 회수 안내' 전문. ⓒ 매일유업
[프라임경제] 매일유업(267980)이 멸균우유 제조 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돼 이취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상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 제품이다. 소비기한이 2025년 2월16일인 제품에 해당한다. 그 외 판매되는 매일우유 오리지널(냉장) 제품은 이상 없다.
매일유업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 다각도로 점검했다"며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조치했다"며 "이후 동일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한 결과 이상 없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일자 2024년 9월19일, 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인 매일유업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회수·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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