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최근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자율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용인소방서 예방대책팀을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자율 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등 관계 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지자체·공사·상인회·자율소방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K급 소화기·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 및 난방용품 사용 주의 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안내 ▲‘안전하기 좋은 날’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운영 협조 ▲자율 안전 관리를 위한 예찰 활동과 자율 안전점검 철저 이행 등이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과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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