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이 정지선 셰프와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게스트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을 만나 부산의 맛집을 돌았다.
이날 두 사람은 대만에서 날아온 게스트 정지선 셰프를 맞아 인사를 나눴고, 곽튜브는 초면인 정지선에게 “제 또래 같다”고 덕담을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앞서 곽준빈은 “정용진 회장이 운영하는 마트에서 구두 판매 알바하던 시절, 스무 살에 먹었던 칼국숫집을 소개하겠다”고 계획했던 바, 정지선을 당황케 했다.
정지선은 “부산이면 해산물, 한우 먹는 거 아니냐. 아니면 나를 왜 부르신 거냐”며 “대만에서 면 먹고 왔는데 또 면을 먹으라는 거냐”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 칼국수집 사장님의 촬영 허락을 받은 후 자리에 앉은 정지선은 “면을 안 좋아한다. 왜 이럴 때 부르냐”고 말했다. 이에 곽준빈이 “다음에는 짜장면집으로 가겠다”고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는 “정지선이 짜장면 짬뽕 제일 싫어한다. 중국 정통이 아니라서 안 한다”고 말했다. 정지선 또한 “초면인데 안 맞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