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관심 자제를 당부했던 '아기 스타' 태하와 태하의 모친이 이지혜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12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드디어 충청도 아기 태하 동생 '동동이' 출산썰 최초공개 (가족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3개월 전에도 출연했던 태하는 동생 탄생과 함께 '관종언니' 채널에 재등장했다. 태하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갓 태어난 동생까지 함께한 모습. 태하 엄마는 둘째 출산기를 공개한 뒤 이지혜의 사비로 준비된 '관종언니 출산장려금' 100만 원을 받아 훈훈함을 안겼다.
태하는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 가족의 아들이다. 구독자가 늘어나면서 태하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최근 태하 모친은 "태하를 갑자기 만지거나 소리 지르시거나 태하에게 사진 요청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 부탁드린다"며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이 태하에게 갑자기 다가오고 말을 걸 때 태하가 당황스러워하는 경우가 요즘 들어 자주 있다"는 부탁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태하 모친의 당부에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바 있다. 아기에게 배려 없이 다가가는 것은 문제가 맞지만, 아이를 방송 등 미디어에 노출시킨만큼 이러한 부분은 감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진 것. 비판이 이어지자 태하 모친은 해당 당부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태하와 가족들이 구독자 100만을 눈앞에 둔, 구독자 96만 명 보유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것.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여러 고충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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