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당해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에 변화를 줘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라리가 16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에 변화를 줘야 한다.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지난 1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음바페가 부상을 입었다.
전반 36분 음바페가 몸의 불편함을 느꼈고 호드리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 진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검사를 실시했고 왼쪽 허벅지 부상이 발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10일가량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10일간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이 부상으로 음바페는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 공격 구성 2가지 옵션을 제공했다. 첫 번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의 투톱을 기반으로 4-4-2 포메이션이었다. 두 번째는 엔드릭이 최전방으로 나서는 4-3-3 포메이션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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