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한강의 두 갈래 물 흐름인 한강과 송파강 사이의 섬이었던 서울 잠실은 1971년 송파강을 매립해 육지가 되고 송파강 중간 부분이 남겨지면서 석촌호수가 생겨납니다. 논밭이었던 잠실은 1975~78년 잠실 주공아파트 건설, 1984년 서울종합운동장 건설, 1986년 올림픽공원 준공, 2008년 잠실주공아파트 재건축, 2017년 롯데타워 준공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서울의 랜드마크가 된 잠실의 변천사를 모아봤습니다.
개발이 시작되기 전 잠실 지구. 1974년 [송파구청 제공]
잠실 주공아파트 착공 무렵. 1975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잠실 주공아파트 착공 무렵. 바닥에 아파트 도면을 표시했다. 1975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저층인 잠실 주공아파트 완공 무렵. 왼쪽 위에 공사가 진행 중인 고층 주공 5단지가 보인다. 1977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서울종합운동장과 야구장 건설 모습. 198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월드 착공 무렵. 오른쪽은 석촌호수. 1986년 [송파구청 제공]
저층인 잠실주공아파트 재건축 모습. 가운데 위는 롯데타워 자리.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주공아파트 재건축 후 모습. 롯데타워 착공 전이다. 200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종합운동장과 한강. 2014년 [서울시 제공]
롯데타워에서 본 잠실. 오른쪽 아래 잠실주공 5단지. 202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타워 완공 후 잠실 전경. 2022년 [AFP]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 이매진' 2024년 12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