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지난 10월 25일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수미의 일기가 책으로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김수미는 생전 30대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꾸준히 일기를 써왔으며, 이 일기들은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책에는 배우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인간 김수미의 고뇌와 번민, 그리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특히, 고인이 운영하던 식품 회사와 관련된 법적 문제에 대해 재판장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편지 속에는 회사 경영에 대한 고충과 어려움, 그리고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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