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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4시 10분께 안성시 공도읍의 한 에어컨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지휘차 등 장비 22대, 인원 59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4시35분께 큰 불길을 제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에어컨 150여 대가 소실됐다.
또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놀란 시민들의 119신고가 50여 건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용접작업 도중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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