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할머니' 이찬원이 요리 중 터져 나온 뜻밖의 사랑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공연을 앞둔 이찬원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찬원은 집에서 직접 보양식 어탕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난이도 높은 보양 메뉴를 손쉽게 요리하는 모습에 "역시 MZ할머니"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요리 도중 이찬원은 갑자기 한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감정에 휩싸였다. 그가 언급한 노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불치병 투병 중인 셀린 디온이 부른 '사랑의 찬가'. 이찬원은 원곡자인 에디트 피아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누구랑 헤어졌어?"라고 묻자, 이찬원은 "아직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못 해봤다"며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고, 이별 앞에 무릎 꿇는 그런 사랑은 아직"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이찬원이 언급한 '뜨거운 사랑'의 예시는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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