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연말 소비촉진 캠페인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13일 남부시장 일원에서 최근 경기 침체와 혼란스러운 시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남부시장과 청년몰 상인 및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들은 직접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호소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귀 기울여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정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이번 위기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연말 소비촉진 캠페인도 남부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동참한 가운데 ‘소상공인 돕는 소비, 지역경제 살리는 힘’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힘든 시국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연말 행사, 각종 모임의 취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우현욱 회장은 “연말을 맞아 건전한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이번 캠페인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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