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wow, wow" 연발한 오스틴의 뜻깊은 황금장갑, 1루수 골든글러브 '직접' 받았다 [2024 골든글러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Wow, wow, wow" 연발한 오스틴의 뜻깊은 황금장갑, 1루수 골든글러브 '직접' 받았다 [2024 골든글러브]

일간스포츠 2024-12-13 18:09:21 신고

2024 신한 쏠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2.13.


오스틴 딘(LG 트윈스)가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오스틴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오스틴은 전체 288표 중 193표(67%)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홈런왕 맷 데이비슨(46개)이 83표(28.8%)로 뒤를 이었다. 

오스틴은 올 시즌 140경기에 나와 타율 0.319(527타수 168안타) 32홈런 132타점 99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타점 1위에 장타율 5위(0.573)의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2024 신한 쏠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2.13.


오스틴은 지난해 LG 1루수로는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3월에야 그는 서울 잠실구장에 모인 동료들 앞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오스틴은 "Wow, Wow, Wow"를 연발한 뒤 "이렇게 재능 있는 선수들 사이에서 수상한 건 영광이다"라며 "이 상은 동료들, 코치들이 없었다면 없었을 것.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 구단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멋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을 이어간 그는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야구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 여러분이 경기장 안과 밖에서 항상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족의 믿음, 사랑, 희생 덕분이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고맙다"라면서 "이 상은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계속해서 발전하라는 의미로 삼겠다. KBO 일원이 돼 영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맺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