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렌드포스(集邦科技)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대수는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약 3억 1000대였다. 전년 동기와 생산대수가 같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소비가 기세를 되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제조사별 생산대수는 삼성전자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5900만대로 시장 점유율은 19%. 2위 애플은 15% 증가한 5100만대(17%), 3위 샤오미(小米科技)는 2% 증가한 4300만대(14%). 4~6위는 ◇오포(OPPO広東移動通信): 5% 증가한 3700만대(12%) ◇비보(維沃移動通信): 4% 증가한 2700만대(9%) ◇트랜시온(伝音控股): 7% 증가한 2500만대(8%).
4분기 생산대수는 전 분기 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와 같은 수치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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