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이 손을 잡은 새 예능 프로그램 〈GD와 친구들〉(가제)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 임시완, 정해인, 황정민, 김고은부터 빅뱅의 태양과 대성, 그리고 정형돈, 조세호까지. 대체 불가능한 이름들이 줄줄이 등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직 포맷이나 콘셉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름만으로도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지드래곤×김태호 PD, 역대급 시너지의 귀환
사진 / MBC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이 다시 손을 잡았다는 소식은 예능 팬들에게 단숨에 설렘을 안겨주었다.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은 단순한 게스트를 넘어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을 빛낸 인물이다. 특히 2013년 '가요제 특집'에서 정형돈과 선보인 독특한 케미는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레전드 순간. 이번 재회가 단순한 추억 소환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떤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레전드 라인업'
영화 〈베테랑2〉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캐릭터 포스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배우 김수현, 황정민, 임시완, 정해인, 김고은 등의 출연 소식은 단연 놀라운 대목이다. 이들은 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얼굴들로, 예능에서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특히 김수현은 〈무한도전〉 볼링 특집 이후 7년 만에 김태호 PD와 재회하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메라 앞에서는 늘 완벽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얼마나 인간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과 빅뱅, 그리고 '친구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Mnet 〈2024 MAMA AWARDS〉 화면 캡처
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지드래곤이 있다. 오랜만에 예능 고정으로 나서는 그는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절친으로 알려진 조세호와 정형돈까지 합류해 웃음과 친근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자연스러운 에피소드가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이다.
포맷은 베일에, 기대는 최고조
사진 / MBC·티빙
구체적인 기획 의도나 형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태호 PD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모은다. 〈무한도전〉, 〈서울체크인〉,〈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독창적인 포맷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시도를 펼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촬영은 초반 단계, 편성은 MBC, 그리고 온에어는 내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