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서구는 해돋이로∼천마산로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 81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산복도로인 천마산로와 바로 아래에 있는 해돋이로를 잇는 도로를 구축한 것이다. 도로는 길이 156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로다.
그동안 주민들은 충무동에서 초장동이나 남부민동 천마산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근에 있는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거나 먼 거리를 우회해 이동해야 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차량과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초장동과 남부민동 산복도로 일대 거주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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