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성금 1억원 후원

BNK금융그룹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굿데일리=임주연 기자]BNK금융그룹은 1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 본점에서 지역 사회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부산은 121억25000만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 111.7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올해는 지역 경기침체로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BNK금융그룹은 특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빈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를 돕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모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계열사 BNK부산은행은 앱 내 모바일 모금함을 운영해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용 고객이 손쉽게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한다. 모금함 운영 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