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영숙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경기자치분권 발전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자치 분권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은 2022년부터 경기도 지자체장들과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 및 우수행정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경기도 지자체장들과 시의원들 및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경기자치분권 발전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북부발전에서 경기북부 주도권 확대
김 시장은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및 ‘경기북부미래비전포럼개최’ 등을 통한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주도권 강화 및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발전의 성장 동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소통행정강화
또 ‘현장시장실’운영과 시민공론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자치 행정 및 소통행정을 실현했다.
▷지역 균형 발전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과 신도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생태도시 &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했다.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이끌었다.
김동근 시장의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을 목표로 추진해 온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주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게 한다.
김 시장은 미리 정해진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시장기를 보내 축하를 대신했다. 김동근 시장에 대한 시상식은 기자단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 의정부 시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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