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디케어텍 ‘YOMag’ - 일상에 기술을 더한 남성 요실금 치료기기
의료기기 혁신을 선도하는 주식회사 ‘메디케어텍’(대표 전한용)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동국대학교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KIST 기술출자 회사로 설립된 메디케어텍은 최소 침습 수술용 내시경 장치 및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CES에서는 남성용 요실금 치료기기 ‘YOMag’을 출품하며 의료기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자석 메커니즘으로 압력 조절,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요실금은 남성 건강에 있어 민감하지만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꼽힌다. 기존 제품들이 착용감과 일상생활의 제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메디케어텍의 YOMag은 자석 메커니즘을 통해 자동으로 착용과 압력 조절이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YOMag은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한국 식약처 1등급 의료기기로 인증받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 8월 국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동국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한 지속 가능한 비전
메디케어텍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의 혁신은 단순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그치지 않고, 의료 소모품 절감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와 같은 지속 가능 경영(ESG) 목표에도 기여한다.
전한용 대표는 “YOMag은 단순히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이 아니라, 환자의 편의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전 세계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CES에서 선보이는 혁신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메디케어텍은 CES 2025에서 YOMag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의료기기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전 대표는 “YOMag은 환자 중심 접근 방식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CES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의료기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ES 2025에서 선보일 YOMag은 기술적 완성도와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로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메디케어텍의 도전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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