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두와이즈켐 -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로 선보이는 소재 혁신의 미래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와이즈켐 -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로 선보이는 소재 혁신의 미래

플라스틱 복합소재의 강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주식회사 ‘두와이즈켐’(대표 서영수)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SBA 마곡혁신지원팀 소속으로 참가한다. 두와이즈켐은 대학 연구 성과를 상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 중심 벤처기업으로,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시장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 플라스틱 소재의 한계를 넘는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

두와이즈켐의 주력 기술인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는 목재 및 식물에서 얻어지는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한 초경량·초강력 소재다. 기존 셀룰로스 나노섬유의 약점인 플라스틱과의 혼합성 및 고온 취약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두와이즈켐은 셀룰로스 표면에 실리카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플라스틱 가공 과정에서도 산화되지 않으며,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복합소재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자동차, 가전제품, 배터리 분리막, 타이어 등 고강도·내후성이 필요한 산업에서 폭넓은 응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 글로벌 특허로 보호받는 세계 유일 기술

두와이즈켐은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 기술로 미국 특허 등록(US 11,155,699 B2)과 유럽 특허 출원(EP 3 611 220 A1)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도 10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력은 2019년 JEC 스타트업 경연대회 은상, 2024년 중소기업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해외 유명 기업과의 NDA, 공동개발 계약 체결 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두와이즈켐은 플라스틱 복합소재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가전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유럽, 일본 등 기존 수요고객이 있는 지역에서 친환경 소재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영수 대표는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는 플라스틱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산업군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산화를 위한 투자 유치를 통해 친환경 소재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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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혁신으로 이끄는 지속 가능한 미래

두와이즈켐은 단순히 소재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 기술은 기존의 유리섬유나 탄소섬유 대비 가벼운 무게와 강한 강도로 탄소 배출 감소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에도 기여한다.

두와이즈켐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CES 2025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두와이즈켐이 친환경 고성능 소재 시장에서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