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마크노바 ‘에이원케어’- 시니어 케어 최적화 All-in-One 디바이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크노바 ‘에이원케어’- 시니어 케어 최적화 All-in-One 디바이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AI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마크노바’(대표 최혁)가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서울시립대학교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마크노바는 CES 2025에서 대표 제품인 ‘A-ONE Care(에이원케어)’를 선보인다. 이 디바이스는 고령층의 생활과 건강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카메라, 마이크, 온습도 센서, 조도센서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Radar 센서를 탑재해 낙상 감지, 생체 정보 모니터링, 원격 응급 호출 등 다각적인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LTE, Wi-Fi, Bluetooth, ZigBee 등 모든 통신 방식을 지원해 IoT 센서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활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하며, AI 기반 음성인식 및 챗봇 기술로 시니어와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최혁 대표는 “A-ONE Care는 국내 최대 국가 돌봄 사업 중 하나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12,000가구에 보급될 계획이다. 이는 케어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니어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일 것 

마크노바는 국내 100여 개 병원과 요양기관에서의 B2B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의 mPERS(mobile Personal Emergency Response System)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CES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 무대를 통해 혁신적인 시니어 케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크노바는 고령층의 생활과 건강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CES 2025에서 마크노바의 혁신적인 접근이 글로벌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