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 시민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정읍시, 전 시민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중도일보 2024-12-13 11:5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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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2일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점에 선제 대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총 10만2600여 명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소요예산은 3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말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돼 있는 모든 시민이며 정읍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학수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민생 안정을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경상경비 축소를 통해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읍 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쓰도록 할 방침이고 사용 기한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5월까지다.

그러면서 "단숨에 민생경제를 풍요롭게 만들지 못하지만 올 겨울 차별 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면서 "소비심리 회복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읍시는 2022년에도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씩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나눠준 바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생 회복 지원금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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