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대상은 총 10만2600여 명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소요예산은 3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말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돼 있는 모든 시민이며 정읍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민선 8기 주요 현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읍 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쓰도록 할 방침이고 사용 기한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5월까지다.
그러면서 "단숨에 민생경제를 풍요롭게 만들지 못하지만 올 겨울 차별 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면서 "소비심리 회복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읍시는 2022년에도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씩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나눠준 바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생 회복 지원금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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