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와 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내년 1월에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배우 도경수가 스크린에 나섭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025년 1월 말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제목이죠?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7년에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주걸륜, 계륜미 등이 출연했고 당시 엄청난 흥행과 함께 대만 영화의 부흥을 알린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국 영화로 치면 <쉬리> 같은 느낌일까요? 그만큼 대만 영화계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한국판 리메이크는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메가폰은 <내일의 기억>(2021)을 연출한 서유민 감독이 잡았습니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등을 제작한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했습니다. 도경수, 원진아 외에도 신예은, 배성우, 강경헌 등이 출연합니다. 도경수는 그간 <형>, <7호실>, <신과 함께> 시리즈와 <스윙키즈>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더 문>에 출연했어요. <더 문> 개봉 후, 2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재회합니다. 원진아는 <해피 뉴 이어>(2021) 이후 3년여 만에 관객들 앞에 섭니다. 신예은은 얼마 전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와 주연을 맡아 활약했죠. 이 세 사람의 합도 궁금하네요. 빨리 2025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