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북지역, 겨울철 폭설·한파 대책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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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북지역, 겨울철 폭설·한파 대책 마련 총력

연합뉴스 2024-12-13 11:1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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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장비 확보·자재 비축…"주민 불편 최소화"

폭설 (CG) 폭설 (CG)

[연합뉴스TV 제공]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영북지역(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지자체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대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양군은 내년 3월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다목적 제설차(유니목), 굴삭기, 제설기 등 다양한 제설 장비를 운용 예정으로, 제설염과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도 비축했다.

양양읍 스마트 제설종합센터 내 제설창고를 제설 자재와 장비 보관소로 활용하며, 양양읍 임천리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이달 중 제설작업 차량 11대에 위치 정보시스템(GPS)을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속초시는 시 보유 장비 10대 등 총 41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586톤 사전 비축도 마쳤다.

또 폭설 시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버스 승강장과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업시설물 피해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원 고성군도 제설 대책반과 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쉼터 등의 난방기 작동 여부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상태도 사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결빙 취약 구간에 제설제 등을 비치했으며, 재해 문자 전광판과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대설·한파 시 군민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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