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이용할 기숙사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숙사는 북면에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1천441㎡ 규모로 건립됐으며 객실 26개(2인 1실), 공용 주방, 식당,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를 빌려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숙사를 마련했다"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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