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안소현, 월드비전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미녀 골퍼' 안소현, 월드비전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뉴스컬처 2024-12-13 10:4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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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안소현(28삼〮일제약) 프로 골퍼로부터 국내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성태 월드비전ESG사회공헌본부장을 비롯해 안소현 프로와 넥스트스포츠 김주택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안소현 프로골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소현 프로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안소현 프로골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소현 프로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올해로 3년째 개최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월드비전 국내취약계층 아이들 난방비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대회 참가를 위해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 모인 팬카페 ‘사프란’ 회원과 여러 후원 기업인들의 기부금 및 협찬물품을 비롯해 안소현 프로골퍼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합한 것이다. 협찬물품으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노그노플렉스 투웨이 베개가 함께 전달됐다.

뿐만 아니라 안소현 프로골퍼는 월드비전과 지난 2020년부터 인연을 맺어 5년째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안소현 프로는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20년부터 시작한 이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추운 연말 매년 국내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안소현 프로골퍼님, 팬분들, 후원 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월드비전은 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난방온 캠페인’은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에너지 빈곤율 감소를 위해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은 지난해까지 에너지 취약 환경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 1만8733명을 지원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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