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딥블루닷은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 (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브랜드 운영에 고객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딥블루닷의 AI 기반 고객 리뷰 분석 서비스 ‘싱클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및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24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더파운더즈의 대표 브랜드 ‘아누아(ANUA)’의 경우, 싱클리를 활용해 자사 제품에 대한 전 유통 채널의 리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해외 시장 소비자 분석에도 싱클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품 기획 및 마케팅 단계에서 현지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고객 리뷰와 같은 피드백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 싱클리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글로벌 K-뷰티를 리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클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뿐만 아니라 패션, 생활용품 등 인접 업계에서 고객 피드백 데이터가 더욱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고객사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싱클리 플랫폼의 사용성 개선 및 지속적인 신규 기능 추가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절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다.
싱클리를 운영하는 ‘딥블루닷’의 이동희 대표는 “K-뷰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더파운더즈를 고객사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 이라며 “고객사의 니즈에 귀기울이며, 고객사의 성장 뿐만 아니라 K-뷰티 업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클리는 2023년 초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엑설러레이터인 Y-Combinator W23 배치에 선정된 후,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한국 등지에서 빠른 속도로 고객군을 확대하며 올해에만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LG, 교보생명과 같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마이리얼트립, 강남언니, 패스트파이브 등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에서 CX 업무 효율화 및 고객 니즈 발굴을 위해 싱클리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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