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이하 GVC)가 게임 음악 플랫폼 플래직과 함께 라그나로크 22주년 기념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14일 대만에서 개최한다.
(제공=그라비티)
콘서트는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웨이우잉-국립예술문화센터에서 약 1,200석 규모로 진행된다. 그라비티 본사가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다. 작년 5월 한국, 올해 4월 태국에 이은 3번째 공연이다.
대만 공연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의 BGM을 편곡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와 필드, 던전을 테마로 한 26개의 곡을 전반부, 후반부에 걸쳐 연주한다.
공연은 한국과 태국 콘서트에서 지휘를 맡은 진솔의 지휘에 맞춰 대만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했으며 대만 남부의 관악 교육자들로 구성됐다. GVC는 본 공연 외에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 시작 전 공연장 3층에서 라그나로크의 원작 만화 라그나로크를 그린 이명진 작가 사인회를 진행해 선착순으로 사인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티켓을 인증하는 관객에게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 THE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리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카드와 2025년 탁상 달력을 선물한다.
GVC 김진환 사장은 “라그나로크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대만에서도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만 유저분들을 위해 이명진 작가 사인회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많이 준비한 만큼 라그나로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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